아이언맨2 본지 일주일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 뒤늦게나마 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
정말 거의 1년반만에 CGV가서 본 영화이지만 코코로♡님과 교제를 시작한 뒤 처음 보러 간 영화 (100% 내가 쫄라서 보러가자고 해서 간거였지만;;)였고, 아무튼 아직 상영중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감상위주로 몇자 끄적여 보자면...
마블쪽에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작년...이던가? 아이언맨1과 언크레더블 헐크 등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아이언맨2를 내심 기대하고 갔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진 않았네요^^; ★★★★☆
화려한 액션,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력 등이 훌륭했다고 봐도 무방할정도...:)
예고편 광고(트레일러)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든 미키 루크. 생긴건 저래도 어찌보면 빛을 보지 못한 천재라고 할 수 있지만, 인생에서도 중요한 것 중에 하나인데...파트너를 잘못 만나는 바람에 좆망케이스...;; 그 외에는 아무래도 전공이 IT이다 보니까 해킹이나 백도어, 로봇 원격조정하는 부분들을 흥미있게 봤었네요 :)
1편 엔딩 크레디트에서 잠깐 나왔었던 쉴드의 국장이 닉 퓨리가 나왔었는데 아무래도 이후 나올 속편에선 쉴드(SHIELD)와 어벤져스가 그 중심에 서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너무 매력적인거 같음~♥)
우리나라로 치면 국회청문회에서
잠깐 눈에 띄는 뉴스가 있어서 봤던 것 중에 감명 깊었던 것이 있어서 소개를 해보자면 아이언맨 영화를 벤처기업 CEO에 비유를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by FaceBook
‘아이언맨2′를 봤는지 안 봤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CEO가 개발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뼈대는 이겁니다. 적어도 한 기업을 이끄는 CEO라면, 그리고 그 기업이 신기술과 흐름을 누구보다 빨리 쫓아야 하는 IT기업이라면, 아이디어와 기획 능력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서비스를 움직이는 기술에 대한 기본 이해가 뒷받침돼야 하지 않을까, 란 얘깁니다. 더구나 적은 인원으로 발빠르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해야 하는 벤처기업이라면 말이죠.
*출처 : 벤처 CEO와 아이언맨
아무튼 첫 영화였는데 나만 재미있게 보고... 한편으론 참 미안하기도 했던(^^;;) 요샌 4D로도 개봉한다는데 삼디영화조차 안봤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보고싶은 영화네요 :)
*아이언맨2 블로그 : http://blog.naver.com/ironman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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