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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

tvN 화성인 바이러스 - 십덕후가 떳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nigallers&no=87176&page=1&bbs=

이건 또 뭐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오늘밤 12시 본방사수 필수요ㅎㅎ
[ 방송이후 인기 급상승 -> http://ministop.egloos.com/ ]


아무튼 본론으로 저번 화성인 F컵가슴 이후로 두번째 화성인 포스팅인거 같다.(챙겨보는건아닌데)

PC통신세대이긴 하지만 예전 인터넷을 처음 접한 98년경 우연찮게도 '러브히나'라는 애니메이션(TV판)을 시작으로.. 외아들이어서 형제도 없는 나는 손쉽게..(?) 덕후의 세계로 빠졌었다...(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비로 애니피아나 애니사랑같은 클럽들의 역할이 컷다)

근데 뭐 어디가서 코스프레 하고, 노래방가서 애니노래나 부르고 하는 그정도는 아니었고..;;
단지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당시에 MP3플레이어가 지금처럼 발전한 것도 아니었고 초기 단계였기에 주로 CD Player가 성행(?)... HP던가? 12배속 CD-RW를 구입했던 나는 학교 친구놈들한테 장당 1,000원과 함께 가요 리스트(List)를 받고, 시디를 구워(write)줬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에 불법을 저질렀던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당시 나는 대중가요보다 애니 오프닝과 엔딩곡, OST들을 더 많이 들었던 정도랄까?
아직 꽤나 유명했던 곡들은 귀에 익는다..ㅎㅎ 그리고 4~5년정도 접하다보니 애니에 나름대로 반복적으로 나오는 패턴이 있기에 가벼운 회화정도 어설프게나마 가능했던 정도? 
그리고 대학교에 진학한 2004년, 1학년 때 A-NIME(에이나임)이라는 동아리에도 가입했었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특히 선배들)과의 인연은 지금까지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

시간이 지나 2005년 4월 군대가기 전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봐왔었고, 마지막으로 본 것중에 기억나는 것이 '나루토'.... 지금 예비군 3년차가 시작가는 시점인데도  아직 안끝났지 아마?
TV판 이외에도 추억편, 성상편 등등 루로우니 켄신(한국판 바람의 검심)도 꽤나 길었는데 원피스(...는 안본다)만큼이나 나루토 역시 징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군대 다녀온 후로 봤던 것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 개인적으로 딱 한가지!! 좋아하는 메카물 풀메탈패닉 3st랑 쿵푸팬더 정도? 그리고 작품성이 있는 것들을 위주로 주로 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게임이 원작인 작품들을 주고 보곤했다...특히 비쥬얼 노블이라 불리는 것들을 좋아했다 (지금 생각해봐도 대부분 고교 학창시절을 배경으로 한 연애이야기였던거 같은데..;;)

2000년 전에는 기억나는 것이 투하트, 피아캐럿? 정도.....
2000년 이후로 AIR, KANON, D.C다카포, 그대가 바라는 영혼, 화이트 앨범(최근) 등
-왜냐하면 현 시점에서 한글화가 된 작품이 몇개가 있긴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해볼 시간이 당연히 없을뿐더러 애니메이션을 통해 게임속 스토리를 접해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얼마전에 우연히 검색중에 2006년도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재미있게 봤던 KANON이 리메이크가 되었다는 것을 보고 지금 다운받아서 자기전에 한두편정도씩 보고 있는중인데 지금 마코토편까지 본 시점 (흑 술푸다ㅠㅠ 아직 감정이 매마르진 않은듯싶다ㄷㄷ;;)





아무튼 내용이 좀 삼천포로 빠진 느낌이긴 한데;; 솔직히 지금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예전처럼 열정을 가지고 챙겨볼 여력은 없지만 애니본다고 무조건 씹덕이나 덕후니 할것이 아니라 일종의 취미생활로 자연스럽게 인정해주면 괜찮겠지 않나 싶다 :)



결론은 너무 빠지면 안된다는 거..라고 말하고 싶고, 오늘 오덕+오덕=씹덕쿠라는데 수위가 어떻길래 그런건지 과연... 화성인 챙겨보는 편은 아닌데 오늘 어떨지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그런의미에서 알고가면 좋을 정보. = 덕후(오타쿠)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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