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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심프리 아이폰6 (iPhone6) 개봉기



왠만하면 귀찮아서 리뷰나 이런거 안하는 성격인데...  

큰맘먹고 지른 아이폰6 개봉/사용기를 써볼까 합니다~~^^;



일본 심프리 언락제품이며, 64기가 실버로 강남까지 나가서 구입했습니다ㅜㅜ (2014/10/7)


<구매제품 샷 - Spigen 액정필름, 정품 실리콘케이스, 본체>



아직 국내에 시판되지 않았고, 말 많은 당통법때문에 이제 싸게 휴대폰사는 날은 없을것이기에 

더욱더 아이폰6을 구매하고자 했던게 금방 결정된 거 같습니다. 


현재로써는 미국 및 일본, 캐나다 등에서 발매된 기기를 구입하는 방법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만

제가 구매한 제품도 일본판 심프리(=언락) 제품이며, 현재 엔저현상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출장이나 여행으로

많이들 구입해오는거 같습니다~ 이게 제일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은데

위 구성으로 현금 105만원에 미개봉제품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기기는 아이폰5S 32기가 SpaceGray 색상인터라 골드가 이쁘다는 말을 워낙에 들어서 그걸 바랬지만

어차피 케이스를 쓰면 그게 그거지! 싶은 마음에 후다닥~~~~~~~~~






<박스뒷면, 제품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일어로 표기된 64GB제품 맞음>



어쨋거나 소개팅에서 그녀를 만나기전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개봉을 하였습니다.(__)(--)



짠~~ 하고 나타난 아이폰6, 백색의 자태를 뽑냅니다.




구성품은 어느 Apple 시리즈에 보듯 단촐한 구성입니다. 일제이므로 110v 어댑터인게 좀 다르네요.

돼지코를 써도 되지만 충전기는 기존 아이패드꺼 쓰던게 있어서 저는 상관없습니다;;




어느정도 얇은지 확인해보시라고 측면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보고 있다보니 둥그스름한게 그립감은 좋아졌지만 기존에 써왔던 휴대폰...중에 

언뜻 비슷한 게 있었던거 같은... 느낌(화이트)이 들어서 찾아보니 HTC 센세이션 XL이라고 ㅎ




앞면 클로징






뒷면 클로징, 말 많았던 카툭튀와 졀연선(?)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냥 깔끔하니 나름 괜찮네요.





접사를 하려니 초점이 안맞았는데 카툭튀 자세히 찍어본 사진입니다.  


얇아지고 성능을 높이려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려나요? 그렇게 이해해줍시다!!





일단 본격적인 기기교체를 위해서 유심을 변경해줍시다.


저는 KT의 노예이고, 기존에 아이폰5S에서 쓰던 나노유심을 그대로 옮겨 이식해줍니다!!

안드로이드나 기타 마이크로 유심 사용자들은 따로 구입하시거나 커팅하셔야 하는건 기본!



전원을 켜주니 4.7인치 광활해진 화면에 나오는 사과 마크!! (감동의 쓰나미ㅠㅠ)


제가 남자손 치고는 손이 작은편은 아닌데 한손에 딱 그립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대충 짐작이 되실듯~~




초기화면 / 한국어 - 대한민국 선택 (당연한거죠;;)





와이파이 선택 (없으면 테더링?!)




활성화 단계





위치 서비스 활성화 선택




복원을 할거냐, 새 폰을 쓸거냐 선택해줍니다.

중요할 수도 있는데 저는 기존 쓰던걸 PC에 iTunes 백업받았기에 복원을 진행했습니다.




연결 please





복원이 진행중입니다. 약 10분정도 소요 (App 미백업)



복원되는 동안 심심해서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애플 정품이고, 실리콘 케이스로 가격은 3,600엔

거진 40,000원이 안되는 가격인데, 이게 우리나라 들어오면 5만원은 하겠지 싶습니다.;;






바깥쪽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애플마크가 있어 깔끔하고, 실리콘이라 그립감이나 느낌이 좋습니다!




내부는 세무 느낌의 부드러운 표면에 아래쪽은 훵~ 뚫려있는 구조입니다.




계속해서 복원이 진행중입니다. 




복원 완료. 무지 반가운 안녕하세요! 




처음 세팅 시 달라진게 있다면 위와 같이 디스플레이 확대/축소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표준모드



확대모드




저는 아직 젊고!! 시력도 준수하기에 표준모드를 택했습니다.,, 


급 커지니깐 어색하더라고요;; 6+에서는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복원 및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짜잔~~~!


아까와 틀린게 복원으로 인해 재부팅을 하니 Olleh 기지국 신호를 정상적으로 잡았습니다.




위와 같은 문자도 오고요, 출시하지 않은 단말이니 어쩌구저쩌구~~!!(#!#09





정품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 심플하니 나쁘지 않네요^^




케이스를 끼우고도 그리 두껍지 않고, 그립감은 기존 5에 비해 훨 좋아졌습니다.



하단에서 본 모습..


액정필름을 잘못 붙여서(하얀색에 붙이기는 어려워요ㅜㅜ) 좀 들뜨긴 했지만 

쿨하게 좀 쓰다 다시 붙이면 되니.. 아님 강화유리 나오면 붙여줄 생각입니다 -ㅅ-


떨구더라도 하단으로 찍히면 마음아플꺼 같습니다.




카툭튀 샷! 정품케이스 쓰면 좀 괜찮아 집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개봉기를 마쳐볼까 합니다.


복원 이후 기존 사용했던 앱들 다시 다운받고, 설정하고... 아직 맘껏 사용해보지 않았기에 리뷰는 아직이지만


높아진 사양만큼 빠릿하고, 시원시원한 액정, 그립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수고하신 5s와 한컷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촬영 : 아이패드미니)




기변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앱빠는 아닙니다. 편해서 쓸뿐...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