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교통사고]
2015.01.16 회사 법인차량 해먹은날
- 나 NF소나타, 상대방 쉐보레 캡티바
- 약간 진눈깨비가 내리는 날 외근나가다 고속도로 빠지는 길 큰 덤프트럭 뒤 따라가다
우회전 중 반대쪽 신호받고 좌회전 하는 차량과 꽈당... 나의 앞범퍼쪽과 상대방 보조석 충돌
- 가장 큰 문제는 두차량 모두 블랙박스가 없었다는 점!!
(상대방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 자리에서 확인못한 게 아쉬운...)
- 뒤에서는 빵빵거리지 첫 교통사고라 경황이 없고, 당황해서 나가서 사진찍고, 명함주고 보내버림(;;)
(보험사를 부르던, 경찰을 부르던했어야 하는데, 상대방이 음주를 했을지도 모르는일이니...아무튼 회사 총무 차장님한테 엄청 깨짐;;;;)
- 출발하고나서 보험사 전화함;; 보험사와 상대방 차주와 여러차례 통화
- 상대방 운수업 직종 종사자로 보였는데 대인까지 추가해서 해달라고 요청
- 결국 차 맡기고 렌트한 뒤, 병원 입원함... 결론적으로 8:2인가 나옴
- 정확한 견적은 모르겠다만 회사 보험으로 개인돈 30만원 납부하고 끝냄
NF 소나타
쉐보레 캡티바
[두번째 교통사고]
2015.07.26 카쉐어링 쏘카 접촉사고
- 나 레이, 상대방 구 SM5
- 자주 애용하던 카쉐어링 쏘카 빌려서 여친님이랑 집에 다녀오려고 분당 지하철역에서 픽업
- 깜빡이 키고 도로로 진입하여 가는데 옆에서 끼어들어옴 > 정확한 용어로는 정차 후 출발 사고라나...?
- 아무튼 이번에는 당황하지 않고, 쏘카 앱을 통해 바로 사고접수...
- 10~20분여 후에 담당보험사 오더니 사진찍고, 서류에 sign하고 미미한 사고라 일정을 소화함
- 쉐어링 시간이 되어 정해진 장소에 반납...
- 50대 중후반 정도 보이시는 아주머니셨는데 딸을 역에 데려다주고 복귀하시는 길이었다고..
- 사고가 나서 핸드폰도 안챙겨오셔서 대신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주었는데 서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 다음날인가 전화옴, 과실비율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면책금 나올 수 있다고(!!)
- 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서 몇번 통화한 결과 열흘정도 지나서 연락옴, 결과는 8:2
- 수리비+영업 휴차료 포함해서 9만4천원인가 나와서 쏘카 결재 카드로 납부하고 끝.
(누우)레이
르노삼성 구 SM5
*견적서
SBS 모 아침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나 '김문철 변호사의 몇대몇'을 자주 보긴했지만
실제 사고가 나한테 일어날줄은... 그래도 두번이나 사고를 경험한 덕분(?)인지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알 거 같다.
1. 최대한 당황하지 말것..
2. 바로 보험사 불러야 함.. 왠만하면 차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유지
3. 요즘 블랙박스는 필수라서 없는 경우가 없을텐데 정 안될 경우엔 주변에 요청
4. 누가 그러던데 절대 뒤에서 박은거 아니면 죄송하다고도 하지 말라고.. 일단 차보단 괜찮으시냐고 묻자
5. 운전자중에 절세미녀는 드문거 같다.. 영화에서나 가능하지..;; 사고처리는 확실하게!
어쨋거나 팁이 될만한 아래 이미지...
최우선적으로 몸이 다치지 않는게 최선이지만, 그 다음으로 비용적으로 부담을 최소화 하려면
합의를 잘해야하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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