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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

[2010.09.04] 리눅스마스터 1급 후기


올해는 정말 시험(특히 자격증)운이 없는건지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과락을 면하고 한방에 붙을때까지만해도 좋았는데 실기에서 두번이나 고배를 마시고... OTZ

일년에 겨우 두번 시행되는 리눅스마스터 1급은 날짜를 착각해서(
이번에도 그렇지만 일요일이 아니고 토요일 시행) 시험은 보지도 못하고 4만원 허공으로 날려버린 씁쓸한 기억..;;;

우웁ㅠㅠ 토익시험 접수비랑 엇비슷
 <일정확인> 2010/02/07 - [유익한 정보] - 2010 자격증 시험일정


당연하게도 리마2급이야 리눅스를 한번이라도 접해보았고 명령어만 어느정도 외워서라도 큰 장벽없이 시험을 치룰 수 있는데 비해서(1차:인터넷, 2차:필기) 1급은 2차시험이 직접 리눅스를 다루어야 하는 만큼 문제도 운영체제(OS)나 네트워크는 물론 리눅스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알아야 수월할 정도로 다양하고 보다 실무형으로 많이 출제되고 있고, 이런 이유로 대부분 시스템 엔지니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격증이니 많이 인기는 없다할지라도 전문성을 갖는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겠지 싶다.;

아무튼 실기형시험장에 들어서자 모두 남자.....였던게 당연하지만 의외로 여자 수험생 한분 계셨고, 감독관은 총 두 분.. 근데 의외로 결시자가 많았다. (3분의 1정도..;;)

솔까말 공부 안하고 편히갔다;;;


각설하고, 대전에서는 예전 2급시험을 볼 때와 마찬가지로 우송정보대학 공학관에서 시험을 치뤘는데 정보처리기사와는 달리 시험문제가 100% 공개되는 정보통신산업협회(IHD) 인지라 자료실에 벌써 문제가 업로드되어 있다. 아래 첨부한 A형 문제지를 받아서 문제를 풀었다.

[리눅스마스터] 제1002회 1급 1차 시험

100904_LMF1002A형.pdf


1과목 20문제, 2,3과목 각각 40문제로 100점 만점에 60점 패스


보면 알겠지만 어려운(어렵다기보다 생소한) 문제도 약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문제는 쉬운편이었다. 끝까지 채점은 안해봤지만 1과목 20문제 전부 맞았을 정도...^^ (기출문제 풀 때 보통 15문제정도가 평균이었다)

당연한거지만 아파치(Apache), 삼바(smb), NFS, NIS, FTP 등에 관한 문제가 나왔고, 기타 사용자계정 설정, 익숙한 tcpdump 대신 초큼 생소한 Nessus나 Tripwire, John the Ripper를 묻는 문제도 나왔는데 적당히 잘 찍은거 같다;; ㅋㅋ

Tcpdump】 : 네트워크 감시 및 데이터 수집 / http://www.tcpdump.org/
Nessus】: 네트워크 취약성 점검  / http://www.nessus.org/nessus/
Tripwire】 : 파일 및 디렉토리의 완전성을 점검 / http://www.tripwire.com/
John the Ripper】 : 패스워드 크래킹 툴 / http://www.openwall.com/john/

9월말부터 다시 리눅스 교육을 받을 기회가 주어졌는데 뭐 징크스니 뭐니 해도 열심히만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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