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정리

스물다섯 한해가 저물어간다. 개인적으로도 참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 몇개를 간추려보자

1. 2009년 8월말, 처음으로 일본(오사카)이라는 나라에 가봤다. 귀찮다는 이유로 결국 리뷰를 안쓰고 말았는데-_-;; 따지고보면 2박3일(원래 4박5일)의 일정이었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롤러코스터도 타봤고, 오사카성에 가서 우동도 먹어보고, 생전처음 회전초밥집도 가보고...올 한해 가장 좋은 추억이 되었던...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가고싶다

제일 재밌었던 스파이더맨ㅎㅎㅎ

2. 정말 올 한해 경영학 복수전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바쁘게 지내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열심히 했고, 100% 만족은 못하지만 그래도 나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빅뱅 승리버전) 방학 때는 리눅스를 접하면서 정성재 교수님과의 인연을 시작했고 덕분에 몇몇 자격증도 취득했고.. 근데 정말 LINUX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ㅜ.ㅜ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우유부단하고 느려터진 성격으로 아직 연애를 못해봤다는 점...이제 곧 졸업인데;;; 정말이지 남중-남고-공대-군대의 끈을 끊고 싶다ㅋㅋㅋㅋ

3. 한달도 채 안된 최근들어 일인데 학교 시스템 운영팀에서 일할 수 있게 된거... 딱히 큰 잘못하지않는 이상 졸업할 때까지 고정으로 일할 수 있을거 같아서 좋긴한데 국가근로 장학생이 아니어서 아쉬울 따름....(학자금 대출좀 받을껄-_-;) 거기다가 방학 맞이해서 몇가지 돈벌이 프로젝트(?)감이 덥썩 찾아와서 나름대로 일복은 좀 있는듯~♡ 귀찮긴 하겠지만 결과가 좋아야 할텐데... 에휴~~ 
프로젝트 : 학과 홈페이지 리뉴얼, 모 교수님 취업관련 특강 동영상 편집 등



4. 막 쓰려다보니 그 외 개인적으로 큼직큼직한 사건들은 잘 기억이 안난다;; 열심히 살아야지 뭐 별 수 있나 아무튼 60년만에 찾아오는 경인년이라는데 다사다난했던 2009년 한해를 정리해보면서 정말 취업도 잘 되고, 한껏 웃을 수 있는 일이 더 많았으면 하는 2010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1시간 30분후면 스물여섯ㅠㅠ 아ㅆㅂ  대학졸업하면 서른살도 금방 온다던데....씁쓸하구만

1. 새해를 맞은 기념으로 블랙개통 1단 스킨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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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를 좋아하지만 슬러거 게임에 대해선 더이상 다룰 생각은 없어 일단 [기타]로